노포는 취향입니다 (?)


"초등학교 친구들과 찾아오던 추억이 많던 가게인데…참담하다"
(중략)
37년 한 자리를 지켜온 을지면옥이기에 그 역사를 함께 한 어르신들이 특히 눈에 띄었다. 긴 대기 줄 속에서 지팡이를 짚거나 부축을 받고 찾아온 분들도 눈에 띄었다.

(중략)
1985년 문을 연 을지면옥은 37년간 한 곳에서 평양냉면을 선보인 을지로 대표 맛집이다. 이곳이 있는 세운재정비촉진지구 3-2구역은 2017년 4월 사업시행인가를 받아 2019년부터 보상 절차와 철거 등 재개발 절차가 추진됐다.

분양신청을 하지 않은 을지면옥은 현금을 받고 건물을 넘기기로 했으나 재개발 시행사와의 합의에 실패했다. 이에 시행사는 을지면옥을 상대로 건물 인도 소송을 제기해 1심에서 승소했지만 을지면옥 측이 항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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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이고 나발이고 "예? 대기요?" 하면 바로 다른 집으로 발길을 옮기는 나같은 놈은 죽었다 깨어나도 이해가 안되는 시츄에이션이라고나 할까?
아니, 아예 없어지는 것도 아니고 이전해서 분명 다시 열거 아니야?

'37년 맛집'하니 대단한 것 같기도 하다만 그래봤자 1985년도 개업.
무슨 100년 이상된 가게도 아니고 얼마나 저곳에 서울시민들의 대단한 추억들이 있는지는 모르겠다만 예전에 지금은 지옥에 가신 분께서 서울시장 하실 적에 "만약 을지면옥이 철거하게 되더라도 그곳을 기억할 수 있는 조형물 등을 통해 '흔적'을 남겨줄 것을 토지주 측에 권장한 상태다"이런 얘기도 나왔다니 참.

뭐 딴건 모르겠고
물가가 올라 랭면이 1만원이 넘니 어쩌니 하며 죽는 소리들 해대면서 내 기억에 이미 10년전에도 1만원 정도 했던 저곳의 냉면은 이 더운날 줄을 서서 먹을 지극 정성에 감탄을 금치못하겠다 정도?
갬성으로 먹는 냉면이라고나 할까?








by 鷄르베로스 | 2022/06/25 18:50 | Diary of madman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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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rumic71 at 2022/06/26 03:35
저기보다 OB베어쪽이 더 문제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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